| 제주지방경찰청은 초보운전자의 렌터카 사고를 다른 사람이 운전한 것으로 꾸며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렌터카 대여 업자 박모(28)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2년간 21세 이상 한정 특약보험에 가입해 놓고도 보험적용이 안 되는 19∼20세 운전자에게 렌터카를 대여해 주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고용한 종업원 등이 차량을 운전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회사로부터 29차례에 걸쳐 자동차보험금 6천2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그는 19∼20세 운전자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 무제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음에도 '전 연령 가능 렌터카'라고 인터넷에 허위광고를 하며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 자료출처: 보험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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