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 월 26 일 헌법재판소에서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10 대중과실이 아닌 일반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혔더라도 형사처벌이 없던 기존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은 위헌이라고 판결한 이후 자동차보험 하나만으로는 형사적인 책임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현재 운전자보험 가입율이 급증하고 있다 .
하지만 아직도 자동차보험이 사고시 모든 것을 해결해 줄거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또는 나에게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겠지 라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짐작만으로 운전을 하시는 운전자 분들이 많다 . 정말 그래도 되는 것일까 ? 실제 10대 중과실 사고시에 운전자보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를 초래한다.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비용등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이러한 비용을 매달 월급을 받는 봉급자의 경우 감당하기 쉽지 않은 것이다. 사고 한번으로 가정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 이처럼 운전자 보험은 사고시 자신의 과실에 대한 부분을 보상해 주고 사고 처리까지의 경제적인 부분과 소득 손실에 따른 보상까지 보장함으로써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 사고의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게 해 준다 . 
최근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운전자들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의 보험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
보험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타인을 위한 보험'이지만 운전자보험은 ‘나를 위한 보험'이므로 운전자라면 반드시 가입하는게 불의의 사고시 나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 곧 이 두가지의 보험은 서로 필요충분조건의 관계인 것이다 . 또한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보상처리 후 할증이 되어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되는 것과는 달리 몇번의 보상을 받든 또한 얼마를 받든 상관없이 가입시점의 보험료만 납입하면 보장은 만기시까지 반복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만기환급금까지 지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 그래서 운전자보험도 기존의 보장기간이 10 년 , 20 년의 짧은 보험보다는 한번 가입으로 100 세까지 길게 보장받는 상품이 현재는 인기를 얻고 있다 . 교통사고율 세계 1 위라는 불명예의 꼬리표를 달고 있는 현 시대에서 나에게 맞는 운전자보험을 찾아 갑작스런 교통사고시에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자가 운전자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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