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의 자기부담금 오르기 전에 준비하자!!

다음달 7월부터 새롭게 변경된 경험생명표 적용으로 인해 지급받을 연금액은 작아지고, 질병보험등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보험사들이 말하는 경험생명표란?

보험 가입자들의 성별, 연령별, 직업별등 세분화된 분류에 따라 질병이나 상해와 사망사고에 대한 발생 확율을 나타낸 통계표로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된다. 5년 주기였다가 3년주기로 변경되어 지난 2009년 6회 경험생명표에 이어 2012년 7월부터 7회 경험생명표가 적용된다.

오는 7월부터 제7회 경험생명표가 본격적으로 적용되어 질병보험료 인상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경험생명표 변동으로 평균수명이 증가하게 되면, 위험 질병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간주돼 질병 관련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이다.

실제 이번 7회 경험생명표 변경으로 질병보험 등 일부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보험사별로 약 5%에서 많게는 40%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존율을 바탕으로 연금액을 산정하게 되는데 생존율이 높을수록 동일한 적립금을 여러 사람이 지급받게 되므로 연금수령액은 거꾸로 감소한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의 손해율로 인한 보험료 인상의 해결책으로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을 높이는 방안등 다양한 해결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선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 비율을 진료비의 10%이상 수준으로 일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자기부담금이 크지 않다 보니 가입자들이 무분별하게 진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도덕적 해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실손보험 개선 추진에 한 손보사는 "손해율이 높았던 자동차보험도 20%의 자기부담금제를 실시한 후 손해율이 안정화된 만큼 실손보험의 자기부담금 비율도 높아지면 보험사 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보험전문가들은 "질병보험, 연금보험 등 경험생명표 변동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상품은 7월 전에 가입하는 것이 가정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험전문가들은 말한다.

대표 질병보험 중 메리츠화재 의료실비보험은 의무가입특약인 사망보장이 타사대비 적은 보험료로 가입을 할 수 있고 다른 선택특약도 필요에 의해 보장기간을 조절할 수 있어 보험료절감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빠른 보상처리로 고객만족도가 높다는 평가이다.

예상치 못한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상품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7월전 경험생명표 변경전에 가입 하는 것이 보험료지출에 있어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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